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천상의나그네"입니다.
왼쪽 메뉴릿에 방명록이 있으니까,
글과 관련이 없는 내용은 Guest를 이용해주세요-

여긴 그저 내 생각을 끄적일 뿐인 곳이랍니다.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리고 싶지 않고,
떠오르는 제 생각을 글로 쓰고 싶을 때.
종종 이용하는 곳이에요.

잘 들렀다 가세요-

by 천상의나그네 | 2012/12/31 23:59 | ...Life...*

생활의 단상-.

요즘의 나의 일상.
뭐 나의 방학이 항상 그렇듯,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하고-
나름 이리저리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여름즈음엔 꼭 유럽을 가야지! 라고 마음먹고 있는 중이고.

1월달엔 오픽공부+수영강습+과외
2월달엔 스피킹연습+수영강습+과외 + 일본 가족여행 준비, 해외 인턴십 준비
3월달엔 아마도. 스피킹연습+댄스+과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수영때문에 미뤄왔던 라식수술이라던가, 피부과 진료. 그리고 수영을 못 하니 댄스 아카데미.

아 - 사실 요즘 좀 뭐랄까... 정말 생각없이 살고 있는 듯 하다-
내가 정해놓은 틀에 맞춰 이리저리 움직이는 느낌이랄까a
난 분명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나름의 아웃풋도 얻어내고 있고.
2월달에 받을 오픽레벨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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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번 겨울에 서울에서 인턴쉽을 하지 않은 것은 잘한 선택일지도.
월급을 받긴 하지만서도 아무래도 방세도 나가고 생활비며 분명 나갈 나의 공연 티켓값이며 ㅋㅋㅋ
이래저래 만만치 않으니까.
게다가 2달 인턴 일정이다보니 끝나고 내려와서 과외하기도 좀 애매한 시기이다-

집에서 과외하고 생활하다보면 순수익이 꽤 남을 수 밖에.
요즘 차비가 꽤 들어가긴 하지만 방값이라던가 생활비가 따로 나가는 게 아니니.
아 물론 수영, 영어 등의 학원비 정도는 내가 내고 있긴 하다.
집에 있을 땐 딱히 용돈을 주시진 않으니까-

여하튼.
라식수술이라던가, 유럽 갈 비행기 티켓값 정도는 그래도 내 돈으로 하고 싶으다-
그래야 첫 달 생활비 정도는 부모님께 손을 내밀것이 아닌가 (...)

아- 그런 의미로 라식수술 테스트 결과, 나의 눈이 normal 이었으면 한다.
비싸게 굴지 말았으면 ...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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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 좋은 건 마음은 편하다는 것?
아, 복학할 때 내야 할 등록금때문에 사알짝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건 그 때 생각하도록 하자-

비록 몸은 바쁘지만 난 내가 짠 스케쥴에 맞춰 생활하고 있고,
안정되고 규칙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하고 있는 하나하나가 모두 내가 원해서 혹은 필요해서 정한 것이고.

흐음 - 난 안정되고 규칙된 것이 적성에 맞는 건가. 
그럼 역시 공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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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면 가까운 도서관에 들려야지, 들려야지- 하면서도 잘 안 가게 된다.
시간이 없다는 건 사실 핑계에 불과한 것을 나 스스로가 알고 있지만.
대학와서 책 좀 읽어야지- 라고 다짐한 게 한 두번이 아닌 듯 싶다.

사실 그런 의미로 패드를 사고 싶은 충동이 종종 들곤 한다.
신문을 본다거나, 이북을 빌려본다거나, 아무래도 컴퓨터나 나의 작은 스마트폰으론 편리성에 좀 한계가..
이것도 변명이려나, 하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어제꼈던 건 아무래도 중학교 시절인 것 같다.
책도 많이 읽었고, 공부도 곧잘 했고, 도서부에서 후배 교육도 열심히 했고, 연극부도 열심히 했고, 공연도 종종 다녔고.
나의 전성기였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듯 ㅋㅋㅋㅋㅋ

뭐 비록 무협, 판타지 등의 장르소설을 꽤 읽긴 했지만서도.
틈틈히 일반소설, 수필, 경영, 경제, 역사, 자기계발서 등등-  폭넓게 읽으려고 노력했었다.
단지 장르 편애를 했을 뿐.! 으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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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렇게 생각의 흐름을 따라 글을 말 그대로 싸지르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다. 
요즘 논리적인 글, 무거운 글을 쓰게 되는 일은 잘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이렇게나마 글을 써서 남겨두는 건, 나중의 나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일이니깐 :)

by 천상의나그네 | 2012/01/26 02:44 | ...Life...* | 트랙백 | 덧글(0)

자신감.

아아.. 빌어먹을 OS...
이 과목때문에 나의 고질적인 단점들이 여실히 나오고 있구나...
자신감 부족. 위축되어버리는 어깨. 소심해지는 성격. 혼자서 끙끙 앓기. 고개 숙이기.

고등학교때 떨어지는 성적으로 처음 나타났던 나의 저런 면들.
그 땐 그 사람이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이끌어준 덕분에 많이 사라졌었다.

자신감 부족으로 다른 사람 피해줄까봐 모르는 문제 주위 친구들에게 쉽사리 물어보지도 못하던 그 소심한 성격.
물어보려고 몇번을 고민하고 타이밍노리다 겨우 한두문제 물어보고
나머지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손놓아버리고 포기해버리는 그 못된 성격.

그 사람이 남친한테도 그럴거냐며 옆에서 많이 다독여주고 돌봐준 덕분에 그래도 많이 나아졌었다. 
그 사람이 없어져도 당당해질 수 있을 정도로! 
(아 정말 지금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 미안한 게 한둘이 아니...... 하지만 너도 나한테 미안한 게 있을테니까!!) 
뭐.. 사실 그 소심한 면이 계속 조금씩은 남아있긴 했지만....

근데 요즘 그 놈의 OS가 그 때의 못난 나로 되돌려 놓고 있는 것만 같다.
하......... 

그 사람.. 지금 날보면 되게 한심해 보이겠지........ 쳇....................

그냥 빨리 학기가 끝났으면 좋겠다... OS따위...... 수업은 그럭저럭 따라갈만 한 데...
플젝은 왜 그 딴 식이야!!!!!! OTL

by 천상의나그네 | 2011/10/18 20:42 | ...Life...* | 트랙백 | 덧글(0)

후회.

요즘따라 후회를 많이 하게 된다.
난 왜 굳이 전산과를 고집했을까-
주위 친한 아이들 대부분이 원래의 과에 남았던 것도 여러 이유 중 하나.
나의 용기가 부족했던 것도 여러 이유 중 하나.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나의 나태함도 여러 이유 중 하나.

생각해보면 제대로 마무리한 전공 과목이 둘셋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난 이미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 때까지 들었던 과목 중 내가 끝까지 즐거워했던 건... 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를 알았음에도 왜 꾸역꾸역 해왔던 걸까.

이렇게나 토할것 같이 싫어하면서도.

그래서인가, 진로를 참 많이 생각하게 된다.
더 이상 공부하기가 싫어서 취업해버리고 싶은데.
전산과 졸업으로 취업해버리면 어떻게든 개발로 흘러들어갈 것만 같고.
경영학 석사라도 따고 취업할까 하다가도 2년을 더 공부할 생각하면 끔찍하고.
그래도 경영은 전산보단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요즘 말버릇처럼 하는 말이. 산공을 부전공할 정신으로 전과를 했어야 했다.

그냥.
개발에 흥미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신감 없는 내 모습이 정말 싫다.
당당한 내 모습이 좋다.

잘 한다고 칭찬해 줄때가 좋다.

언제 그랬었지?

인턴하면서 보고서 깔끔하게 작성할때. 구글링해서 좋은 자료를 찾았을때.
최근 IT비즈니스 중간발표 PT 디자인 초안 짤때.

이 때는 정말 내가 잘 한다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즐거워했다.
그래서 좋은 퀄리티의 아웃풋이 나왔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았다.

그런데 개발할때? 코딩할때?
즐거워했던 적이 간간히 있긴 했었겠지. 
하지만 괴로웠던 기억이 훨씬 많다. 미치도록. 울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4학년 1학기.
너무나도 늦게 절실히 나의 적성을 읽어버린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by 천상의나그네 | 2011/10/14 02:10 | ...Life...* | 트랙백 | 덧글(1)

20110904' The Music of the Night - 브래드리틀 / 홍광호 / 김소현 / 김선영

<선곡표>

♬ 브래드리틀 : Alive - She
♬ 김소현 : Think Of Me - Take Me As I Am(with 브래드리틀) - Once Upon A Dream/I Dreamed A Dream - The Girl in 14G 
♬ 홍광호 : This Is The Moment - 참예뻐요 - 하나님의 은혜 - All I Ask Of You(with 김소현) - Til I Hear You Sing 
♬ 김선영 : A New Life - In His Eyes(with 김소현) - As Long As You're Mind (with 홍광호) - Defying Gravity 
♬ 브래드리틀 : Gethsemane 
♬ 김선영 : Memory 
♬ 브래드리틀 : The Music Of The Night 
♬ 브래드리틀/홍광호 : Phantom Of the Opera 
♬ All : Can You Here Me


8월달에 영접했던 홍지킬. 잊을 수 없는 홍광호 배우의 지킬과 하이드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설레임에 티켓팅전쟁에 뛰어들어 2층 1열을 당당히 손에 거머쥐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홍지킬보러 갔다가 브래드리틀에 반하고 온 공연이었다.

브래드리틀. 우선 외모가 너무 멋있었!! 키도 크고 체력도 크고. 그 체격에서 나오는 굵고 풍부한 목소리도 딱 내 스타일!ㅜㅜ 오프닝으로 해주었던 The Music of the Night부터 내 맘을 흔들었다. 아.. 정말이지 팬텀 넘버들을 오케와 함께 라이브로 듣다니.. 정말 감격스러웠던 순간! 중학교때 오페라의 유령 소설을 읽었고, 뮤지컬 영화를 봤었고, 거기 나왔던 넘버들을 미친듯이 들었었고. 사라브라이트만의 크리스틴을 좋아했었다! 사라브라이트만이 부른 캣츠의 메모리도 그 때 처음 들었고.... 너무나 익숙해서 너무나 좋은 곡들. 절대 질릴 수가 없는 곡들.!!

브래드리틀의 노래를 처음 들은 건 몇 달전엔가. 스타킹에서 지킬넘버랑 팬텀넘버를 잠깐 부른 적이 있었다. 완전 충격이었다! 그런 파워라니 ㅜㅜ 티비로 봤던 그 장면이 내 눈앞에서 내 귀로 전달되고 있었으니 그 감동이란... 개인적으로 브래드리틀의 선곡은 100프로 맘에 들었다! 우선 모두 내가 들어봤거나, 특히나 좋아하는 곡이거나. 그랬으니깐 :) Alive는 말할 것도 없고. She는 첨엔 읭?했지만 곧 익숙한 노래라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

김소현배우. 흠... 좋았다!! 좋았는데.. 아 뭔가 날 흔들어놓는. 그런 건 없었다. 지킬 뮤지컬 볼때도 여배우분들보다도 지킬에 빠져 있었으니..; 하지만 14G는 최고였다ㅋㅋㅋㅋ 엄마미소하고 들을 수 있는 곡... 세상에, 이런 곡도 있다니! 라며 즐거웠던 무대였다 :)

홍광호배우. 내가 이 갈라콘서트를 예매하게 한 장본인. This is the moment는 물론 좋았다. 저번에 극 중에서 불렀을 때 만큼의 몰입도는 없었지만 (극의 흐름을 쫒아가면서 듣는 것과 콘서트에서 부르는 건 확실히 나에게 있어서 집중도의 차이가.....)  홍지킬의 This is the moment는 그냥 진리다. 그런데 아쉬웠던 건.... 그 놈의 CCM-_- 공연보러가기 전 갈라콘 후기에서 미리 보고 갔다. 이 사태에 대해서. 하지만... 나는 관대한 뇨자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나얼의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이곡은 내가 교회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 좋아하는 노래니까. 그런데........... 홍광호배우의 선곡은 그저 최악. 불편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서 부른다니. 불편한건 아시나요.... 많이 불편했어요. 자꾸 귀에 들어오는 하느님의 은혜. 라는 그 단어들의 향연들이 심하게 거슬렸어요. 흐아- 난 내가 그렇게 CCM을 싫어하는 지 몰랐었어-_-;;;  
그리고 개인적으로 틸아이랑 참예뻐요. 홍광호배우의 가창력을 잘 보여주는 곡이긴 했으나, 잘 모르는 곡이라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 됐었던 듯;;;

김선영배우. 좋았지만... 김소현배우때와 마찬가지로 우와+ㅅ+ 요런 건 없었던 듯. 디파잉은 내가 glee버전을 너무 많이 들었고, 그걸 참 좋아라 하다보니... 그냥 아, 잘하네- 정도였고. memory는........ 사라브라이트만의 것이 더 취향이라 ........... 그래도 충분히 좋은 배우, 좋은 노래였다 :)

무엇보다........ 아 정말 이번 공연이 아깝지 않았던 건 정말 브래드리틀의 덕. 팬텀, 지킬 넘버들 모두 최고였고. 특히나 겟세마네!!!! 오마이갓!!!! ㅜㅜㅜ 정말 감동이었다! 저번 뮤지컬 수업에서 처음 들었던 곡이었는데, 우리 조 공연 넘버기도 했었고. 그래서 참 익숙해져버린 곡이었는데...... 이 곡이.......... 오오............... 정말 최고의 목소리였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브래드리틀과 홍광호배우가 함께 불렀던 팬텀도 정말 새로우면서도 좋았다. 아.........정말 무엇보다 팬텀, 지킬의 넘버들 모두가 빼놓지 않고 내 취향이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어어ㅓ어엉

by 천상의나그네 | 2011/09/06 22:28 | ...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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