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의 일상.
뭐 나의 방학이 항상 그렇듯,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하고-
나름 이리저리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여름즈음엔 꼭 유럽을 가야지! 라고 마음먹고 있는 중이고.
1월달엔 오픽공부+수영강습+과외
2월달엔 스피킹연습+수영강습+과외 + 일본 가족여행 준비, 해외 인턴십 준비
3월달엔 아마도. 스피킹연습+댄스+과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수영때문에 미뤄왔던 라식수술이라던가, 피부과 진료. 그리고 수영을 못 하니 댄스 아카데미.
아 - 사실 요즘 좀 뭐랄까... 정말 생각없이 살고 있는 듯 하다-
내가 정해놓은 틀에 맞춰 이리저리 움직이는 느낌이랄까a
난 분명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나름의 아웃풋도 얻어내고 있고.
2월달에 받을 오픽레벨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ㅋㅋㅋㅋ
.
.
.
뭐 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번 겨울에 서울에서 인턴쉽을 하지 않은 것은 잘한 선택일지도.
월급을 받긴 하지만서도 아무래도 방세도 나가고 생활비며 분명 나갈 나의 공연 티켓값이며 ㅋㅋㅋ
이래저래 만만치 않으니까.
게다가 2달 인턴 일정이다보니 끝나고 내려와서 과외하기도 좀 애매한 시기이다-
집에서 과외하고 생활하다보면 순수익이 꽤 남을 수 밖에.
요즘 차비가 꽤 들어가긴 하지만 방값이라던가 생활비가 따로 나가는 게 아니니.
아 물론 수영, 영어 등의 학원비 정도는 내가 내고 있긴 하다.
집에 있을 땐 딱히 용돈을 주시진 않으니까-
여하튼.
라식수술이라던가, 유럽 갈 비행기 티켓값 정도는 그래도 내 돈으로 하고 싶으다-
그래야 첫 달 생활비 정도는 부모님께 손을 내밀것이 아닌가 (...)
아- 그런 의미로 라식수술 테스트 결과, 나의 눈이 normal 이었으면 한다.
비싸게 굴지 말았으면 ... 으악-
.
.
.
그래도 요즘 좋은 건 마음은 편하다는 것?
아, 복학할 때 내야 할 등록금때문에 사알짝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건 그 때 생각하도록 하자-
비록 몸은 바쁘지만 난 내가 짠 스케쥴에 맞춰 생활하고 있고,
안정되고 규칙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하고 있는 하나하나가 모두 내가 원해서 혹은 필요해서 정한 것이고.
흐음 - 난 안정되고 규칙된 것이 적성에 맞는 건가.
그럼 역시 공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부산에 오면 가까운 도서관에 들려야지, 들려야지- 하면서도 잘 안 가게 된다.
시간이 없다는 건 사실 핑계에 불과한 것을 나 스스로가 알고 있지만.
대학와서 책 좀 읽어야지- 라고 다짐한 게 한 두번이 아닌 듯 싶다.
사실 그런 의미로 패드를 사고 싶은 충동이 종종 들곤 한다.
신문을 본다거나, 이북을 빌려본다거나, 아무래도 컴퓨터나 나의 작은 스마트폰으론 편리성에 좀 한계가..
이것도 변명이려나, 하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어제꼈던 건 아무래도 중학교 시절인 것 같다.
책도 많이 읽었고, 공부도 곧잘 했고, 도서부에서 후배 교육도 열심히 했고, 연극부도 열심히 했고, 공연도 종종 다녔고.
나의 전성기였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듯 ㅋㅋㅋㅋㅋ
뭐 비록 무협, 판타지 등의 장르소설을 꽤 읽긴 했지만서도.
틈틈히 일반소설, 수필, 경영, 경제, 역사, 자기계발서 등등- 폭넓게 읽으려고 노력했었다.
단지 장르 편애를 했을 뿐.! 으하핫-
.
.
.
아 - 이렇게 생각의 흐름을 따라 글을 말 그대로 싸지르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다.
요즘 논리적인 글, 무거운 글을 쓰게 되는 일은 잘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이렇게나마 글을 써서 남겨두는 건, 나중의 나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일이니깐 :)